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중국의 우한 폐렴으로 인하여 최근까지 약 6개월 동안 전 세계 214개국에 수많은 확진자들과 수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하므로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6월 1일 오후 8시 20분 현재 통계를 보면, 전 세계에 코로나 확진자들이 6,253,240명이나 되었고, 사망자들이 374,289명이나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에는 확진자들이 1,837,578명이나 되고, 사망자들이 106,198명이나 되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우리 조국인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초기에는 2위였었는데, 현재로는 49위로 밀려나서 확진자들이 11,503명이 되었고, 사망자들이 271명인 것을 알 수 있다.
필자는 2020년 6월을 맞이하게 되면서 “6월에 또다시 바라는 간절한 소원”을 4가지로 나누어서 이 칼럼에 적어 보려고 한다. 첫째로 6월이 왔으니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퇴치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최강국이며, 가장 선진국인 이 미국 조차도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앞에서 전혀 맥을 못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현재 이에 대한 백신들을 개발하기 위해서 내노라 하는 의학자들이며 병리학자들이 여러 가지로 많은 수고를 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얼마 있지 않으면 일반 백성들에게 곧 보급될 것이라 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6월을 맞이하면서 우리를 괴롭히는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우리가 사는 이 미국에서 어서 속히 퇴치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둘째로 6월이 왔으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과 우리 대한민국에서 모든 교회들마다 예배를 자유롭게 드리게 하옵소서” 라고 간절히 소원한다. 6월이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유롭게 에배드리지 못하는 교회들이 우리 주위에 많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그러나 6월부터는 먼저는 우리 목회자들이 앞장서고, 성도들도 최선을 다하여서 주일에 드리는 예배에 열심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물론 사람들이 이 펜데믹 전염병을 두려워하고, 공포에 쌓여 있는 것이 사실이지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에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려야만 할 것이다. 이 전염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소홀히 하므로 일어난 일인 것을 분명히 인지해야만 할 것이다.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일도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회개하는 마음 밖에 없음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역사로 이 모든 전염병도 물러나게 될 줄로 믿는다.
세번째로 6월이 왔으니 이 미국의 경제도 이제 살아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미국은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으로 만일 이 미국이 밀과 옥수수의 수출을 중지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굶주리게 된다고 한다. 또한 석유 및 에너지 분야와 기타 자원 생산력에서도 미국은 세계 최고의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를 간단히 제껴버리는 세계 1위의 원유 생산량은 둘째 치고, 석탄 생산 2위, 금 생산 4위, 어업 총 생산량 5위 등 환경 보호를 위해 자원 남획을 강력히 법적으로 규제함에도 1차 산업이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GDP의 1%를 약간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글로벌 리더의 지름길 종합 뉴스통신인 “뉴스핌”의 2020년 5월 29일자에 나온 아래의 내용들을 살펴본다. 그 내용에 의하면, 이 코로나 19 팬데믹이 미국 졍제에 미친 악영향은 매우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재무부는 5월 초 4—6월 3조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여 팬데믹에 따른 지출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코로나 19의 영향은 비교적 덜 반영된 1분기 미국 경제는 5.0%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2분기 최대 40%까지 역성장할 것이라고 우려한다고 한다. 경제 봉쇄령 속에서 미국에서는 3월 중순 이후 4,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실업수당을 신청하였다는 것이다. 백악관의 이같은 결정은 바로 적잖은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재선 도전을 앞두고 부정적인 경제 전망 수치를 내놓기를 꺼린다는 것이 비판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예산 전문가들은 백악관이 경제 전망치를 내놓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 의회 예산국(CBO)은 지난 4월과 5월 경제 전망 수정치를 내 놓은 바 있다고 한다. 아무튼 이 COVID 19로 인한 영향 때문에 미국의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그러기에 필자는 6월을 맞이하게 되면서 이 미국의 경제가 다시 살아나게 되기를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며 소원한다.
네번째로 6월이 왔으니 우리의 사회 활동도 더욱 더 활발해 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헤리스 카운티에서는 “Stay Home, Work Safe” 명령을 6월 10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아직도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마다 마음대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태에 있으며, 사회 활동도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식당 출입도 아직 자유롭지 못하고, 신자들이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일도 극히 일부 교회나 일부 신자들에게 제한되어 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6월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우리들의 사회 활동이 더욱 더 활발해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출애굽기 14:13-14절에 의하면, 모세가 홍해 앞에 서서 불평하며, 원망하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이렇게 선언하고 있는 것을 찾아 볼 수가 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워 주실 것이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명증을 결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분명히 보아야만 할 것이다. 마가복음 9:23절에 의하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우리는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분명히 확신하면서 전능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만 할 것이다. 온 천지 만물을 말씀 한 마디로 창조하신 우리 하나님,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당신의 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3일 만에 다시 부활시키신 우리 하나님, 우리가 이 하나님을 확신한다면 결코 이 COVID 19도 무서워 하지 말아야만 할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이 모든 전염병에 대한 문제도 전폭적으로 모두 다 맡기도록 하자!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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