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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77주년을 맞이하면서

   일제 강점기였던 1910년 8월 29일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될 때까지 36년 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나라를 잃은 설움 속에서 일본 제국으로부터 온갖 탄압과 억압과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 왔었다. 몇일 앞두고 있는 2022년 8월 15일 광복절이 올 해로 77주년이 되는 날인데, 일제 강점기에 일본 경찰들에 의해  피해를 입은 우리 백성들은 얼마나 되는가를 알아 보았다. 2015년도에 정부 공식 기구로 구성되었던  “일제 강점하 강제 동원 피해 진상규면위원회”의 보고에 의하면, 당시 일제 치하 36년 동안 연인원 800여만 명(중복을 제외할 때에는 200만–400만 명)으로 추계되는 피해자들 가운데 현재 4만 여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피해 내용을 보면,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는 징용, 징병, 군위안부, 원자폭탄 피폭 등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먼저 징용 피해자를 보면 730여만 명으로 강제동원 피해자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단 한반도 내에서  징용된 650여만 명은 중복 계산된 경우가 많아서 실제 피해자는 200만—300만 명으로 추산한다고 한다. 

    징병 피해자들은 대략 23만여 명의 군인들과 15만여 명의 군속 등 총 36만 5,00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한다. 군인은 육군이 18만 6,000여 명, 해군이 2만 2,000여 명이며, 지원병이라는 미명아래 차출된 육군특별지원병도 2만 명이 넘었다는 것이다. 피해자 수를 가장 파악하기 곤란한 군위안부는 1937년 중일(中日) 전쟁 발발 이후 본격적으로 동원되었다고 한다. 피해자의 80%는 취업 사기나 인신매매 형테로 데려갔지마는 태평양 전쟁 말기가 되면서 피해자는 대부분 징용이나 징병으로 끌려간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군함 등 군수품 제조 공장이 밀집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배치돼 일을 하다가 원폭의 피해를 보았다는 것이다. 

   일제에 의한 강제동원 피해자 규모가 앞에서도 언급한대로 연인원 8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마는 광복 이후 60년이 지나도록 단 한 번도 전체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었다는 것이다. 정부는 1975년—1977년 2년 간 한시적으로 조사를 벌였지만 이는 사망자들에 한정된 것으로 조사대상 인원은 겨우 8,522명에 불과하였다는 것이다. 이 같은 수는 1963년 한일간 협상 당시 한국 정부가 제시한 징용, 징병 사망자 7만 603명과 1945년 원자폭탄 피폭으로 그해 사망한 4만여명 등 전체 사망자의 7.7%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피해 규모들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도 대부분 국내와 일본 미국 등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추산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군산대의 김민영(경제통상학부) 교수에 의하면, “통계 수치는 정확성이 생명이지마는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통계는 근거 자료가 턱없이 부족해 “추계”가 관행이었다”면서 “그 동안 연구자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전혀 없었던 것도 장애물이었다”고 지적한 바가 있다.    

   아무튼 36년 간의 일제 강점기의 우리나라의 피해 규모가 800만 명이든지 아니면 중복자들을 빼고서 200만 명—400만 명이든지 간에 우리 대한민국에 엄청난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엄청난 피해를 입었었다고 하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이와 같은 피해 규모를 보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일본으로부터 해방이 되었던 그 때부터 벌써 77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중에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서 우리 조국을 사랑하며, 우리 조국이 지유민주주의 국가로서 강하고 굳건하게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디해야만 할 것이다. 이러한 마음을 간직하면서 우리 국민들은 다음과 같은 결심을 강하게 가져야만 할 것이다. 

   첫째로 우리나라의 주권을 다시는 다른 나라에 의해 빼앗기는 일이 없도록 강력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야만 할 것이다. 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인 광복절 노래의 가사에 보면, 1절에 “흙다시만져보자바닷물도춤을춘다. 기어이보시려던어른님벗님어찌하리, 이날이사십년뜨거운피엉긴자취니길이길이지키세, 길이길이지키세.” 2절에보면, “꿈엔들잊을건가지난일을잊을건가, 다같이복을심어잘가꿔길러하늘닿게, 세계의보람될거룩한빛예서나리니, 힘써힘써나가세, 힘써힘써나가세.”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로, 1949년 1월에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정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매년 정부 주도로 8월 15일 경축 행사를 개최하고 광복을 기념한다고 한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8.15 경축행사를 갖는 것도 좋고, 이 날을 기념하는 것도 좋지마는 무엇보다도 온 국민들이 한 마음이 되어서 우리 조국을 굳게 지키고자 하는 강한 마음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하는 마음들이 각자에게 강력하게 있어야만 할 것이다. 말로만 나라를 사랑하는 자들이 아니라 실제로 나라를 사랑하는 운동들이 여기 저기 곳곳에서 일어나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 우리나라를 강력한 나라로 굳게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국방력과 경제력을 최고치로 올려야만 할 것이다.  KOSIS 에서 지난 2021년 12월 23일에 발표한 남북 군사력 현황을 비교해 보면, 202년도에 우선 육군 병력이 북한은 110만여 명인데 반하여 남한은 겨우 42만 여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해군 병력을 보면 북한이 6만여 명, 남한이 7만 여명(해병대 2만 9천 여명 포함), 공군 병력을 보면 북한이 11만 여명, 남한이 6만 5천 여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무기들을 비교해 보면, 전차가 북한에는 4,300여 대, 남한에는 2,130여 대인 것을 알 수가 있고, 장갑차가 북한에는 2,600여 대, 남한에는 3,000여대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야포가 북한에는 8,800여 문, 남한에는 6,000여 문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다련장/방사포를 비교해 보면 북한에는 5,500여 문이 있고, 남한에는 270 문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해군의 무기들을 살펴 보면 수상함정 중 전투 함정이 북한에는 430 척, 남한에는 100여척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기뢰전 함정은 북한에 20여 척, 남한에는 10여척인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잠수 함정을 비교해 보면 북한에는 70여 척인 반면에 남한에는 겨우 10여 척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공군의 무기들을 실펴 보면, 먼저 전투 임무기가 북한에는 810여 대, 남한에는 410여 대임을 알 수가 있고, 감시 통제기는 북한이 30여 대이고, 남한이 60여 대인 것을 알 수가 있고,  육해공군의 헬기를 비교해 보면 북한이 290여대이고, 남한이 660여대인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비 병력을 비교해 보면 북한이 762만 여명이고, 남한이 310여만 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병력의 수를 보나 준비된 무기들의 숫자를 본다면 우리 남한이 북한에 비해 월등하게 뒤지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인지는 몰라도 북한은 현대 무기가 아니라서 숫자가 많아도 별로 힘이 없고, 남한에는 현대 무기들을 갖추고 있어서 남한이 월등하게 앞서고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지마는 필자가 생각할 때에는 남한이 월등하게 병력의 숫자면에서나 무기 면에서나 뒤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필자가 바라기는 우리나라의 국벙 예산을 증액시켜서라도 군사력면에서 북한보다는 우리 남한의 병력이 적어도 1.5배는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무기의 숫자면에서도 적어도 1.5배 정도는 더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셋째로 어찌하든지 저 북한 땅에 있는 공산 독재 체제가 무너져서 완전히 물러가게 되므로 저 북한 땅에 살고 있는 우리 2천 4백만 여명의 북한 주민들에게 해방과 자유의 날이 속히 오게 되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남북이 통일 되기를 위해서 철저히 준비하며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넷째로 남한 땅에 살고 있는 우리 기독교를 믿는 천 만여명의 기독교인들이 똘똘 뭉쳐서 통일 한국,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기를 위해서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며 기도하여 하나님 앞에 응답 받는 날이 속히 와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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