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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믿음으로

      우리는 작년 3월 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불편함 속에서 고생들을 해 오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이 2021년도 4월 중순이 지났으니까 만 1년 하고도 2개월째 사람들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과 위험을 감수하면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더 경외하는 일에 게으르지 말아야 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 하박국 3장 17절 이하에 보면, “비록무화과나무가무성하지못하며포도나무에열매가없으며감람나무에소출이없으며밭에먹을것이없으며우리에양이없으며, 외양간에소가없을지라도, 나는여호와로말미암아즐거워하며나의구원의하나님으로말미암아기뻐하리로다. 주여호와는나의힘이시라. 나의발을사슴과같게하사나를나의높은곳으로다니게하시리로다”고 하박국선지자가 고벡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필자는 그래서 오늘 “그럼에도불구하고의믿음으로” 무장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를 위협하며,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불편함을 안겨 주고 있다 할찌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더욱 더 기뻐하고, 더욱 더 열심을 다하여서 우리의 힘이 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을 언급하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윤주형 목사의 찬양 가사에 보면 “마음속에어려움이있을때마음속에어려움이있을때마음속에어려움이있을때, 주님내게먼저오사내맘을만지고, 주님앞에나아올수없을때주님앞에나아올수없을때주님앞에나아올수없을때, 주님날먼저안으시네. 그럼에도불구하고날사랑하시는내하나님의사랑은나의모든걸덮고, 그럼에도불구하고날안아주시는내하나님을부를때, 아버지라부르죠.”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에든지, 아니면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라 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사랑하시며, 나의 모든 것을 덮어 주시고, 날 안아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노래하고 있음에 감동을 받는다. 

첫째로 우리는 코로나의 위협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믿음으로 교회에서 드리는 대면예배에 열심히 참석하면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에 게으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공산주의 치하에서도 목숨을 걸고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하면서, 또는 이슬람교도들이 우글거리는 나라에서 살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 생활에 충실한 동료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하면서, 우리도 코로나 시대 속에서 예배드리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만 할 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자신이 감염될 염려에 대한 근심과 걱정으로 인하여, 코로나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당하므로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일을 기피한다면. 주님 앞에 섰을 때에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지금의 코로나는 앞으로 또 다른 변종 코로나로 돌변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또 다른 변종 코로나를 방어하기 위하여 백신 접종을 더 많이 맞아 가면서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일에 혼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목적이 무엇인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송하며, 예배하기 위함인 것이다.  이사야 43:21절에 의하면, “이백성은내가나를위하여지었나니, 나를찬송하게하려함이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들을 통해서 찬송을 받으시고, 예배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신 것이다. 출애굽기 8:25절 이하에 보면, “바로가모세와아론을불러이르되너희는가서이땅에서너희하나님께제사를드리라. 모세가이르되그리험은부당하니이다. 우리가우리하나님여호와께제사를드리는것은애굽사람이싫어하는바인즉, 우리가만일애굽사람의목전에서제사를드리면그들이그것을미워하여우리를돌로치지아니하리이까, 우리가사흘길쯤광야로들어가서우리하나님께제사를드리되, 우리에게명령하시는대로하려하나이다.” 여기서 모세는 애굽의 바로 왕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백 삼십년 만에 출애굽을 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애굽 사람들이 보는 목전에서 그들이 싫어하는 예배를 드리지 아니하고, 애굽에서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여호와 하나님께 에배드리기 위해서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우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출해 주신 이유도 바로  광야로 들어가서 이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므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구원받은 사실을 기억헤야만 할 것이다. 사탄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방법들을 동원해서 예배드리지 못하게 방해하며, 훼방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사탄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코로나 공포를 주입시키든지, 아니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위험성과 두려움과 공포심 등을 주입시켜서 할수만 있으면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에베소서 6:12-13절에 의하면, “우리의씨름은혈과육을상대하는것이아니요, 통치자들과권세들과이어둠의세상주관자들과하늘에있는악의영들을상대함이라. 그러므로하나님의전신갑주를취하라. 이는악한날에너희가능히대적하고모든일을행한후에서기위함이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코로나 시대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서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기 위해서라도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예배 참석이 왜 어려운가에 대하여 이리 저리 핑계들을 댄다거나 이유들을 대면서 대면 예배 드리는 일을 기피하고, 그저 온라인 예배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믿음으로 주일에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전념해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코로나 시대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더욱 매달리면서 기도하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주님이 가르치신 산상보훈 중에 마태복음 7:7절 이하에 보면, “구하라그리하면너희에게주실것이요, 찾으라그리하면찾아낼것이요, 문을두드리라그리하면너희에게열릴것이니, 구하는이마다받을것이요, 찾는이는찾아낼것이요, 두드리는이에게는열릴것이니라”는 말씀이 있다. 필자는 지금도 코로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매일 아침마다 기도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매일 매일 가족의 신앙을 위하여 기도하고,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성도들을 위해서 이름을 불러 가면서 기도하고, 더 나아가서는 내 조국에 살고 계시는 어머님과 형제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아내의 형제들과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위에 살고 있는 지인들의 평강과 안위를 위해서 기도해 오고 있다. 필자의 가족은 그 동안에는 우리 부부와 두 아들들과 둘째 아들의 아내인 자부 이렇게  다섯이었는데, 작년 12월에 둘째에게서 아들이 출산되어서 손자를 보게 되므로 이제 여섯 식구가 되었다. 그래서 이제 필자도 할아버지의 대열에 오르게 되었으니 감개 무량할 뿐이다. 앞으로 하나님이 더 많은 식구들을 주실 것을 믿으면서 오늘도 가족의 평강과 형통을 위하여 기도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코로나 시대에도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아니하고 끊임없이 기도생활을 영위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셋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일에도 게을리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사무엘상 15;22절에 의하면, “사무엘이가로되여호와께서번제와다른제사를그목소리순종하는것을좋아하심같이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제사보다낫고듣는것이수양의기름보다나으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야만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 드리는 일과 기도하는 일과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 가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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