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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가는 신앙

     “피곤한자에게는능력을주시며, 무능한자에게는힘을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곤비하며장정이라도넘어지며쓰러지되, 오직여호와를앙망하는자는새힘을얻으리니, 독수리가날개치며올라감같을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곤비하지아니하겠고, 걸어가도피곤하지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29-31). 이 말씀은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인생의 삶을 살다가 힘을 잃었을 때에, 피곤함으로 지쳐 있을 때에 힘을 얻을 수 있는 귀한 말씀인 것이다. 필자도 종종 힘을 잃었을 때에 마음이 상하여 있을 때에 이 말씀을 통해서 새 힘을 얻고, 새 은혜를 얻어서 새롭게 삶을 살게 되는 경우들을 종종 경험할 수 있었다. 오늘 필자는 이 말씀을 중심으로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가는 신앙”에 대해서 언급해 봄으로 나태함의 자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성도들이나 마음이 상심하여서 지쳐 있는 분들에게 놀라운 힘이 되어지고, 새로운 하늘의 능력을 얻게 되는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나게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첫째로는 펜데믹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할찌라도 나태함의 자리를 털고 일어나서 이제부터라도 열심을 내어서 교회의 대면예배에 참여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난 2020년도부터 펜데믹이 우리 지구촌에 왔었다고 한다면 벌써 2020년과 2021년을 지나서 2022년 9월에 접어들게 되었으니, 벌써 만 2년하고도 9개월째를 달리고 있는 셈이다. 아멘넷 인터넷 신문(www.usaamen.net)의 2022년 3월 23일자에 나온 내용으로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지난 3월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코비드 19 사례가 계속해서 감소하면서 교회들이 펜데믹이 시작되기 전과 같은 방식의 제한 없는 예배를 점점 더 많이 드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렇지만 교회에서 드리는 대면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의 비율은 늘지 않고 정체되어 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예배에 참석한다고 응답한 미국교회의 성인들 중 43%는 현재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가 펜데믹 이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예배를 드린다고 응답을 하였다. 이것은 지난 6개월 전애 비해서 14%가 증가하고, 1년 전에 비해서 31% 가 증가한 수치라는 것이다. 한편 47%는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가 여전히 마스크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제한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같은 설문 조사에 따르면, 펜데믹 시작후 떨어졌다가 2021년 9월까지 꾸준히 증가해 온 교인들의 대면 또는 비대면 예배 참석률이 정체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2년 3월에 적어도 한 달에 1번 이상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 중에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같이 참가하는 교인들이 36%, 오직 대면예배에 참가하는 교인들이 31%, 오직 비대면 온라인 예배에 참가하는 교인들이 21%, 대면 또는 비대면 모두 참석하지 않는 교인들이 12%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즉 교인들의 33%가 교회에서 드리고 있는 대면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있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약 1/3의 교인들이 교회의 대면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있으며, 오직 약 2/3만이 교회의 대면예배에 참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들을 보면서 필자가 감히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 성도들이 펜데믹으로 인한 나태함의 자리에서 일아나서 이제부터라도 교인들이 열심을 내어서 대면 예배에 참석해야만 한다”고 하는 주장인 것이다. 

     로마서 12:11절에 보면 “부지런하여게으르지말고열심을품고주를섬기라”고 바울 사도를 통하여 말씀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9:24-26절에 보면, “운동장에서달음질하는자들이다달릴지라도오직상을받는사람은한사람인줄을너희가알지못하느냐, 너희도상을받도록이와같이달음질하라. 이기기를다투는자마다모든일에절제하나니그들은썩을승리자의관을얻고자하되, 우리는썩지아니할것을얻고자하노라. 그러므로나는달음질하기를향방없는것같이아니하고싸우기를허공을치는것같이아니하며,”라고 말씀하고 있다.  약 3년이란 긴 세월 동안 펜데믹으로 인하여 나태해지고 헤이해 진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번 스스로 철저히 점검해 보면서, 이제부터라도 우리 성도들이 다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내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 성도들이 믿음의 달음박질을 하기 위하여 스스로 절제하면서 오직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면서, 저 천성을 향하여 믿음의 달음박질을 계속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우리 성도들이 비대면 예배로 만족하지 말고, 대면 예배 드리는 현장으로 달려 나와서 전과 같이 성도들과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께 정성껏 예배를 드리며, 마음껏 하나님을 찬송하고, 성도들 간에 신앙 안에서 교제도 나누면서,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함으로 우리의 신앙이 새롭게 회복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둘째로 독수리처럼 올라가는 신앙을 우리가 간직하게 될 때에 우리가 새 힘을 얻게 되는 것을 확신한다. 물론 소년이라도 피곤할 수도 있고 곤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며 바라보는 자는 새 힘을 얻게 될 줄로 믿는다.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들은 독수리가 날개를 지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아무리 달음박질을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며, 아무리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을 믿는다. 펜데믹 시대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 웅크려 있지 말고, 나태하고 게을러서 앉아만 있지 말고, 이제라도 일어나서 독수리가 올라감 같은 신앙으로 무장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런 자들에게 우리 하나님은 새 힘을 주실 줄로 믿는다. 복음 성가 중에 <새힘얻으리>라는 다음과 같은 찬양곡이 있다. “새힘얻으리주를바랄때주를바랄때, 새힘얻으리주를바랄때주를바랄때, 우리주를바랄때주님통치하시네, 소망구원  주시는당신은영원하신주, 내영원하신주, 지치지않으시는주님, 약한자방패되시며위로자되신주, 독수리같은힘주시네.” 이제부터라도 우리 성도들이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빈부귀천 할 것 없이, 어느 인종이건 간에 누구나 모두 다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우리 주님을 바라보아야만 한다. 주님을 바라볼 때에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힘을 주시며, 독수리의 올라감같은 새 힘과 능력을 주실 줄로 믿는다. 

   셋째로 우리가 저 천성에 갈 때까지 우리의 신앙이 여기서 내려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히브리서 10:39절에 보면, “우리는뒤로물러가멸망할자가아니요, 오직영혼을구원함에이르는믿음을가진자니라”는 말씀이 있다. 뒤로 물러가게 되면 멸망할 수 밖에 없다. 아브라함도 뒤로 물러갔다가 실수하고 낭패를 당한 적이 있었다. 창세기 12:10-20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심하므로 애굽으로 내려갔던 일이 있었다. 그 곳에 가서 아브라함은 애굽 사람들 앞에서 자기 아내 사래를 향하여 나의 누이라고 거짓말을 함으로 자기의 생명을 보존하려고 하였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사래가 애굽의 왕에게 가게 되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재앙을 내리셨던 것이다. 그러게 되자 그 때서야 애굽의 바로 왕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어찌하여그를네아내라고내게말하지아니하였느냐, 네가어찌그를누이라하여내가그를데려다가아내를삼게하였느냐, 네아내가여기있으니이제데려가라” (창12:18-19) 라고 추궁하며 책망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나서 사람들에게 바로가 “그의일을명하매그들이그와함께그의아내와그의모든소유를보내었더라”(창12:20)로 끝을 맺게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보면 내려가는 신앙은 육적인 것을 추구하게 된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고, 또한 내려가는 신앙은 사람들을 의지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또한 내려가는 신앙은 결국에 가서는 수치를 당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셔서 아브라함이 이렇게 실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용서하시고 그를 지켜 주시고, 그를 구원해 주신 사실을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저 천성에 우리가 올라가게 되는 그 순간까지 우리의 신앙이 퇴보한다거나 뒤로 물러가지 않도록 앞을 향하여 달려나가도록 하자. 

 펜데믹 시대에 우리의 신앙이 결코 뒤로 물러가거나 나태하지 아니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신앙 생활에 최선을 다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가 주님의 나라에 다다르게 될 그 때까지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과 같은 신앙으로 달려가기를………….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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