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치열하게 전쟁을 치루면서 정신없이 살아 왔던 것 같다. 이제 지난 2020년 묵은 해는 모두 다 과거의 사건으로 흘러가버리고, 이제 희망찬 새 해가 밝아왔다. 창세기 5:21절 이하에 보면, “에녹은육십오세에므두셀라를낳았고, 므두셀라를낳은후삼백년을하나님과동행하며자녀들을낳았으며, 그는삼백육십오세를살았더라. 에녹이하나님과동행하더니하나님이그를데려가시므로세상에있지아니하였더라”는 말씀이 나온다. 에녹이란 인물은 무려 삼백 년 동안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다가 하나님이 그가 삼백 육십 오세가 되었을 때에 그를 살아 있는채로 하늘로 데려가신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가 새 해 벽두에 드리는 기도는 바로 “새 해에는 능력의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인 것이다.
첫째는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 에녹처럼 건강하게 장수의 복도 주실 줄로 믿는다. 그는 이 땅에서 무려 삼백 육십 오세를 살다가 하나님에 의해 산 채로 데려감을 받은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새 해를 맞이해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기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만 하겠다. 그래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날마다 건강하며, 장수의 복도 받기를 소원한다. 둘째로,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 이 지구촌의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들도 완전히 물러나게 될 줄로 믿는다. 미국에서는 지난 12월 14일부터 의료진들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기 시작하였다. 앞으로 시일이 지나게 되면 아마도 우리 일반인들도 2021년 3월 쯤에는 백신을 맞을 것으로 예상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번 코로나 백신은 제1차로 맞은 후에 딱 3주만에 또 한번 제2차로 접종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니 물론 우리도 모두 백신을 맞을 것이지마는, 근본적으로는 우리가 능력의 하나님과 항상 동행하므로 이 지구촌의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 세균들이 완전히 퇴치될 것을 확신하면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세째로 내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 내가 머무는 곳마다 언제나 천국이 이루어져야야만 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역사하시며, 하나님이 도우시며, 하나님이 지키시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실히 믿는다. 능력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가는 곳곳마다 천국이 이루어지게 되고, 이 땅의 모든 어두움과 불의와 부정과 불법과 불안과 근심과 걱정과 염려들이 다 물러나게 될 것을 확신한다.
넷째로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에게 넘쳐서 날마다 승리하는 삶으로 이끌어 주실 것을 믿는다. 로마서 15:13절에 보면, “소망의하나님이모든기쁨과평강을믿음안에서너희에게충만하게하사성령의능력으로소망이넘치게하시기를원하노라.” 소망의 하나님이 새 해에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채워 주실 것을 분명히 믿는다.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함으로 인하여 전 세계 219개국이 모두 어두움과 슬픔과 낙망과 불안 가운데 지내었지마는 새 해에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소망의 하나님을 통하여 전 세계에 진정한 평화와 기쁨과 평강이 넘치며, 믿음 안에서 소망과 희망과 활력이 넘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다섯째로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내가 속한 가정이 천국이 되고, 내가 섬기는 교회가 천국으로 이루어지고, 내가 속한 국가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천국으로, 정의의 나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 지구촌에는 여전히 아직 악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2020년 11월 3일에 있었던 미국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에서도 수많은 부정 투표 현장들이 포착이 되기도 하고, 미국의 거의 모든 주에서 불법 선거를 한 정황들이 많이 포착된 가운데 있음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공의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잘 처리해 주실 것을 분명히 믿는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땅에 널리 퍼져있다면, 이 땅에 있는 모든 부정과 불의와 거짓과 술수와 사기와 원망과 불평들이 다 사라지게 되고, 이 땅에 날마다 정의와 공의가 하수와 같이 흐르게 될 것이며, 이 땅에 의와 평강과 사랑과 자비가 충만하게 넘치게 될 것이다.
여섯째로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이 세상이 나를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게 되기를 소원한다. 히브리서 11:36절 이하에 보면, “또어떤이들은조롱과채찍질뿐아니라, 결박과옥에갇히는시련도받았으며, 돌로치는것과톱으로켜는것과시험과칼로죽임을당하고, 양과염소의가죽을입고유리하여궁핍과환난과학대를받았으니, 이런사람은세상이감당하지못하느니라. 그들이광야와산과동굴과토굴에유리하였느니라. 이사람들은다믿음으로말미암아증거를받았으나약속한것을받지못하였으니, 이는하나님이우리를위하여더좋은것을예비하셨은즉우리가아니면그들로온전함을이루지못하게하려하심이라.” 이런 환난과 핍박은 초대 교회 시대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재림을 앞두고 바로 우리들에게 다가오게 될 것을 준비해야만 할 것이다. 예수 믿는 일 때문에 세상 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당하고, 채찍질을 당하고, 결박을 당하고, 심지어는 옥에 갇히는 시련을 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유리 방황하는 생활을 하면서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을 이 세상이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는 시대가 오고야 말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주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세상에서는너희가환난을 당하나담대하라. 내가세상을이기었노라”(요16:33)하신 말씀을 분명히 붙잡고,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으니, 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세상을 분명히 이길 것을 확신하자. 주님이 십자가에서의 조롱과 고통과 수모와 찢기심의 통증과 칼에 옆구리를 찔리셨던 그 아픔 까지도 모두 다 이기시고, 심지어는 무덤의 권세까지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신 것을 기억하면서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들도 이 땅에서의 모든 환난을 모두 다 승리하게 될 것을 분명히 확신한다.
2021년 새 해를 맞이하면서 이와 같은 역사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날마다 일어나게 될 것을 확신한다. 새 해에는 능력의 하나님과 언제나 동행하는 삶을 살므로 우리가 건강하며 장수의 복도 받을 것을 믿는다. 새 해에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전 세계의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들이 완전하게 퇴치될 것을 믿는다. 새 해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내가 머무는 곳 곳마다 그 곳이 바로 천국으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새 해에는 우리가 능력의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날마다 세상과 싸워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새 해에는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게 되므로 내가 속한 가정이 천국으로 변하며, 내가 섬기는 교회가 천국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내가 속한 국가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국가, 정의와 공의가 하수와 같이 흐르는 천국의 모습을 닮아가는 국가가 될 것을 믿는다. 새 해에는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게 되므로 이 세상이 나를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런 새로운 역사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나를 통하여서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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