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주일) 오후 5시에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주관으로 이춘근 박사 초청 특별 동포 간담회가 있어서 필자도 그 모임에 참석하였다. 그날 약 60여명의 휴스턴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날 순서로는 이춘근 박사의 강연과 동포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그런데 먼저 이춘근 박사의 강연을 필자가 들으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남북 통일의 역사적인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게 되어서 가슴이 설레이면서 깜짝 놓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동서로 분단이 되어서 동서독으로 분열이 되어 있던 독일이 통일 되었던 그 순간(1989년 11월)에 그들이 미국의 지원을 받았으며, 서독의 경제력이 풍부하였었고, 또한 서독인들의 단결력으로 인하여 독일이 통일되었던 역사적인 사실을 듣게 되었다. 그렇다면 지난 1953년 7월에 불행하게도 남북으로 분단이 되어서 벌써 올 해로 70년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남북이 통일이 되기 위해서도 반드시 미국의 지원이 필요하며, 남한의 경제력이 풍부해야만 하고, 또한 남한 땅에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단결력이 강력해 지게 될 때에 가능하다고 하는 사실을 유추할 수가 있었다. 그렇다면 다른 내용들은 다 충족이 되고 있는데 문제는 남한 땅에 살고 있는 우리 5,200만 명 정도의 우리 국민들의 단결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좌파와 우파로 분열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보통 좌파라고 하고,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우파라고 부르고 있다. 좌파는 사회의 개혁과 변화, 개방 등을 원하고, 우파는 사회의 현 체재 유지 및 전통을 지키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좌파는 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에 성장보다는 분배에 촛점을 맞추는 경제 정책을 지지하고, 국가가 경제를 통제하고 복지 혜택을 늘리는 것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평등에 관한 개념도 절대 평등, 결과 평등을 주장하며 부자들에 대한 중과세와 누진세 등으로 그들의 경제를 강제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따라서 큰 정부를 선호하고 공무원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원한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패권국가인 미국과의 협조와 협력을 하기 보다는 독자적인 노선을 걷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성 결혼 등에도 찬성하고, 우리나라 정부가 친북 정책을 펴는 것을 좋아하고 국방비도 대폭 삭감하는 것을 찬성하고, 사회의 많은 부분을 개혁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우파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에 분배보다는 성장에 촛점을 맞추는 경제 정책을 지지하고, 우피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며, 복지 혜택을 최소화 하는 것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작은 정부를 선호하며 작은 수의 공무원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정부는 오직 국민의 자유권리를 보호하는 역할만 수행하면 된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페권 국가인 미국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협력하는 것을 좋아한다. 동성 결혼에는 물론 반대를 하고, 우리나라 정부가 북한에 대하여는 단호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좋아하고, 강경한 정책을 펴는 것을 좋아하며, 국방비를 증가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호주제 폐지 등에 반대하고, 사회에서 많은 부분을 개혁하기 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개혁하고 좋은 제도들은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세상사는 이야기” 지난 2012년 4월 4일자 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은 정치적 좌, 우 성향의 비율이 5대 5로 평행하게 맞서고 있는 드문 나라로 조사가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중도라고 답한 비율은 제외하고 좌우 비율을 따지게 되면, 프랑스는 좌파(43.7%), 우파(30.1%) 비율이 5대 3 정도였고, 일본은 좌파(5.6%), 우파(43.7%)가 1대 8로 우파가 압도적이었다고 한다. 스웨덴은 좌파(47%), 우파(30.1%) 비율이 5대 3 정도 였다고 하며, 스페인도 좌파(52.7%)가 우파(17.8%)를 압도하였다고 한다. 여기에 비해서 우리 한국은 좌파(33.8%), 우파(33.7%)의 비율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비교 대상 중 영국만 우리와 마찬가지로 좌파(38.7%), 우파(41.7%) 세력이 대등하였다고 한다.
<푸른 한국 닷컴 전영준 칼럼니스트>가 쓴 2012년 4월 2일자 기사에 의하면 각 나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파지향적인 국가가 잘 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이 중국에 밀려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으로 밀려 났지만 세계에서 잘 사는 나라로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도 “영국병”이라는 고질적인 병폐를 대처 수상이 치유한 이래로 계속적인 우파 지향적인 정책을 시행한 결과 다시 부활하였다는 것이다.
바라기는 우리나라가 좌파와 우파가 서로 싸우며, 서로 갈등하면서 서로를 시기하고 미워하며 서로 증오하는 그런 원수 관계가 아니라, 좌파의 사람들과 우파의 사람들이 서로를 인정해 주면서, 서로의 허물들을 덮어주고, 우리 대한민국을 서로 사랑하며, 아끼고, 잘 되어 가는 강대국으로 발전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므로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 대한민국의 5,200만 명의 국민들이 서로 마음이 하나가 되어지고, 남북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가득차게 될 때에 드디어 우리나라의 남북이 통일되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리라 확신한다. 이렇게 해서 우리 남북한이 통일이 될 때에 우리나라의 인구가 7천 7백만명으로 늘어나게 되고, 남북한의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며, 나라가 부강해 지기를 간절히 소원하면서 다함께 단합하여서 열심을 다하게 될 때에 드디어 우리 “통일 대한민국”이 이춘근 박사가 강조하는 대로 전 세계 5위가 되는 강대국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 확신해 본다. 우리 생전에 우리의 소원인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하나님 앞에 간절히 소원하면서 간절히 기도해 본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노래의 가사에 보면,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나라 살리는 통일, 이 겨례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아멘, 할렐루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