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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

2024년 새 해를 맞이한 지 벌써 한 달하고도 오늘이 9일째가 되었다. 새 해에는 우리 모든그리스도인들이 날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야만 할 것이다. 야고보서 4:8절에 보면,“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고 야고보 사도를 통하여서 하나님이 명령하고 있다.오늘 우리는 야고보서 4장 1절-10절을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에대해서 이 칼럼을 써 나가려고 한다. 먼저는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의싸움이나 다툼을 멀리해야만 할 것이다. 약 4:1에 보면,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여기서 “싸움”이란본래 국가간의 큰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며, “다툼”이란 일반적으로 규모가 적은 분쟁을 의미하는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동의어에 가까운 이 두 가지의 단어를 사용하여서 당시 수신자들 사이에일어났던 개인적인 혹은 집단적인 분쟁이나 불화를 지적하면서, 수신자들로 하여금 그 불화의진원지에 대해서 재고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사람들의 전쟁이나 사람들의다툼이라는 것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라고 반어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서“정욕”이라는 것은 인간의 “쾌락”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육체 내에서 일어나는 단순한“욕망”이 아니라, “쾌락” 그 자체를 삶의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이쾌락을 추구하다 보면, 필연코 다툼이나 싸움을 초래하고야 마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왜 분쟁이일어나며, 왜 싸움이 일어나는가? 그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자기들의 쾌락을 위해서, 자기들이교회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지금 전 세계에서는 우크라이나 땅을 러시아군인들이 침공하여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이 자기이름을 과시하고, 러시아의 위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지난 2022년 2월 24일에 우크라이나 땅을침공하므로 전쟁을 일으켰던 것이다. 이 불행한 전쟁은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고, 거의 만 2년의기간을 지나고 있다. 또한 가자 지구에 있던 하마스 무장 단체가 이스라엘을 지난 2023년 10월7일에 공격하므로 현재까지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전쟁을 치루고 있다. 이 모든 전쟁의목적들이 바로 자기 나라의 괘락을 채우고, 자기 나라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인 것을 알 수가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전 세계의 전쟁들이 속히 종식되기를 위해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기도하면서, 어서 속히 우크라이나 땅에도 전쟁이 종식되어서 그 땅에 평화가 오기를 위해서기도하고, 가자 지구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도 속히 종식되기를 위해서기도해야만 할 것이다.둘째로, 우리가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벗이되지 아니하도록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야고보서 4:4절에 보면, “간음하는 여인들아, 세상과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여기 나오는 “간음한 여인들”이란 의미는 바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영적인 불충실성”을 나타내는 말이다. 야고보는 이 비유를 통해서 수신자들이 육신에속해 있는 모습을 암시해 주고 있는 것이다. 여기 보면,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못하느냐?”라고 반어법을 사용하고 있다. 야고보는 세상과 하나님, 벗과 원수를 대조시키고 있다.“세상”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영역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사람이 세상과 벗이 된다고 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과 원수 관계를 맺는다는 것을의미하는 것이다. 야고보는 수사학적인 질문을 통해서 수신자들이 세상과 벗됨을 지적함으로그들이 “쾌락”과 “정욕”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고 강하게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 불충성스런 자들이 저들의 계획된 목적에 따라서 고의적으로세상과 짝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또한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는 말은 스스로세상과 벗이 되는 것이 결국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하나님과원수되는 그 책임이 바로 인간에게 있음을 명확하게 지적해 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그리스도인들은 새 해를 살아 갈 떼에 결단코 이 세상과 벗이 된다거나, 이 세상과 짝하여서살아가는 불행한 자들이 아니라, 언제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은 멀리하고 하나님을 항상가까이 하면서, 전능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항상 친구가 되는 관계로, 하나님과 늘 화목한관계로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셋째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는 사실을 필히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야고보서 4:6절에 보면,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여기“교만”이란 잠언 3:34절에서는 “거만”으로 언급되어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교만”이란 “남을비웃거나 업신여기면서 자신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겸손’이란 “자신의부족함을 인식하고서, 자신의 죄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통회를 하면서, 창조주이신하나님 아버지를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인용문을 통해서하나님에게서 떠나서 자신만을 인정하고 자기 만족을 위해서 쾌락을 추구하는 “교만한 자”와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서 창조주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는 “겸손한자”를 대조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겸손한 자”의삶을 날마다 살아 드려야만 할 것이다.넷째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복종하며 마귀를 대적하게 될 때에 우리 아버지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될 것이다. 야고보서 4:7절에 보면,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여기서 “복종한다”는 말은 단순과거 명령형으로즉각적인 반응을 요구하는 표현인 것이다. 이 말의 의미는 “자신을 더욱 더 낮은 위치에 둔다”라는의미로, 단순한 복종을 요구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철저하게 낮은 위치에서 하나님의 계명에순종하면서 겸손하게 하나님께 자신의 소원을 아뢰면서,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라고하는 의미인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평생 동안 싸워야 할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로 자신이남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교만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자신이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자기를 멸시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교만도 아니요, 자기 멸시도 아닌, 바로겸손이야 말로 우리 인생의 험한 길을 무사히 건너가게 해 주는 능력인 것을 인식하도록 하자.다섯 번째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손을 깨끗이 하며, 두 마음이 아니라 한마음을 품고서 우리 마음을 늘 성결하게 가꾸어야만 할 것이다. 야고보서 4:8절에 보면,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그리스도인들은 마귀를 대적하는 것과는 반대로, 그리스도인들이 소유한특권이요, 의무인 새 언약 아래서 하나님께 가까이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이와같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은 쾌락을 즐기는 자들로부터 그리스도인들을 구분짓는결정적인 특권인 것이다.우리는 이상과 같이 다섯 가지의 방법들을 모두 다 동원하여서 날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삶을살아가므로 우리의 승리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새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소원한다. 아멘, 헬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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